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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저가점자, '복불복 청약' 중대형 아파트 노려볼만
2020/01/13  10:30:49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12.16 부동산 대책 여파로 향후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 아파트를 잡으려는 수요로 청약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치열해진 경쟁에 당첨 커트라인 점수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점이 낮은 예비청약자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어야 할 처지다.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중대형 물량의 경우 가점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현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꾸준한 도전으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갈수록 희소가치가 늘고있다. 1인가구 증가로 그동안 주택시장에서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연도별 서울 아파트 공급 통계에 따르면 전용 85㎡ 초과 공급 비율은 2014년 17%대에서 2018년 9%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최근 몇년간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여파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중개플랫폼 직방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서울지역 주택 규모별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가 이를 방증한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서울 중대형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이 최근 중소형을 추월한 것이다. 공급면적 66㎡ 이하 아파트값은 2017년까지만 해도 3.3㎡당 2001만원으로 165㎡ 초과 아파트에 이어 두번째로 비쌌다. 하지만 최근 2년새 상승폭이 크게 줄면서 중대형에 못미치는 분위기다. 지난해 12월초 기준 아파트 면적별 3.3㎡당 평균가격은 66㎡ 이하의 경우 2502만원, 66~99㎡는 2540만원, 99~132㎡는 2685만원, 132~165㎡는 2647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4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공급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약 5만5000가구다. 통상 중대형 비중이 1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 약 5000가구 내외의 중대형 물량이 풀릴 것으로 추산된다. 현행 청약제도에서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민영주택의 경우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50%에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정한다. 추첨제 물량 중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배정된다.


지난달 26일 분양한 송파구 북위례 '호반써밋송파1ㆍ2차'의 경우 중대형 물량만 1389가구였다. 이 중 절반은 추첨을 통해 공급됐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당첨되면 최소 5억원의 시세차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수의 현금부자들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청약 1순위 집계 결과 1차는 689가구 분양에 1만1123명이 접수해 평균 16.14대 1, 2차는 700가구 분양에 2만3701명이 신청해 평균 3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중대형 추첨제 청약에 도전할 경우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서울의 경우 중대형이 대체로 9억원을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 만약 입주시 집값이 15억원을 넘을 경우 잔금 대출이 막힌다는 점도 미리 파악해야 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중대형의 경우 갈수록 공급량이 줄고있어 희소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는 상황"이라며 "요즘 입지가 좋은 곳엔 중대형 아파트 당첨가점도 높아지는 추세라 추첨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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