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홈 > 가장많이본뉴스 > 정치·사회 뉴스검색
뉴스홈
가장많이본뉴스
증권
부동산
재테크
정치·사회
연예·스포츠
주말!!
MY뉴스
MY뉴스설정
관심종목뉴스
관심분야뉴스
우리동네뉴스
모교뉴스
뉴스편집원칙
정치·사회 인기기사
[뉴욕마감] 치솟는 증시 경고하는 강세론자
2020/01/18  07:59:18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증시가 전입미답의 다우지수 3만고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낙관론이 대세인 중에도 상승세가 이어지자 단기 조정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0.46포인트(0.17%) 오른 29348.10에 종료됐다. 이번 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290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이제 지수 30000의 턱 밑까지 치솟고 있다.


S&P 500지수도 12.81포인트(0.39%) 상승한 3329.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81포인트(0.34%) 오른 9388.94에 각각 마감하는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연일 사상최고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다우지수 보다 상승폭이 컸던 S&P500의 경우 벌써 올해 상승률이 3%에 이른다.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걸 와튼 스쿨 교수는 이례적으로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0거래일 내로 다우지수가 30000을 돌파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10%의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승세가 너무 빠르다. 너무 빨리 움직이면 작은 돌멩이에도 날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투자가 아닌 시장 강세에 편승한 단기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문'에 서명한 데다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협정(USMCA) 수정안'이 상원 비준을 받자 시장은 환호했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6.9% 급증한 160만8천채를 기록했다. 2006년 12월의 164만9천 채 이후 가장 많았다.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1990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6.1%에 그쳤다는 소식도 시장의 발목을 잡지 못했다.


다만 연초 부터 상승폭이 크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가 발표하는 네드데이비스 데일리 트레이딩 강도 지수는 80에 이르렀다. 이는 상승 기대감이 지나친 정도라는 수준이라는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2006년 이후 이 지수가 62.5를 넘었을 겨우 S&P500은 연간기준 5%의 하락률을 보였다.


네드 데이비스 연구소의 설립자인 네드 데이비스는 "단기 매매 심리가 지나치게 희망적이다"라며 "투자자들이 새해 들어 낙관론으로 치우치고 있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현 S&P500 기업의 주가수익배율이 18.6배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국내 총생산(GDP)와 비교한 시가총액 비율은 역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는 점도 다가올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렇다고 조정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보기도 쉽지않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역사적으로 충분한 조정이 이뤄질 때까지도 매수세가 이어지곤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은 실적이 중요한데 지난주 시장을 달군 주요 금융기업들의 실적에 이어 제조, 기술기업들이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업체 가운데 약 7%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시장 눈높이를 뛰어넘은 업체가 70%를 웃돌지만 순익 규모 자체는 예상에 못미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돼야 현 강세장을 떠받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