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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헝다 디폴트' 현실화 하나…얼어붙은 투자 심리
2021/09/25  05:56:16  이데일리
- 헝다 리스크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혼조
- '유동성 경색' 헝다, 결국 디폴트 수순 가나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식었다.

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만4798.0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5% 오른 4455.48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소폭 하락한 1만5047.7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종목홈) 2000 지수는 0.49% 내린 2248.07에 마감했다.

근래 시장이 주시하는 건 중국 헝다 리스크다. 헝다는 지난 23일까지 달러채 이자 8350만달러 등을 지급해야 했지만, 이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헝다의 디폴트가 기정사실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달러채 계약상으로 예정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는 이자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도 공식 디폴트로 간주하지 않지만, 이는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이에 홍콩 항셍지수는 1.30% 하락한 2만4192.16으로 마감했고, 뉴욕 증시의 투자 심리 역시 얼어붙었다. 헝다 리스크는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예측이 쉽지 않아, 당분간 시장의 주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전략가는 “헝다는 중국 경제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라며 “(헝다 사태가) 중국의 성장률을 끌어내린다면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연준 행사에 참석해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의 속도와 강도, 많은 지역에서의 빠른 회복 속도는 전례가 없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11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개시를 지지한다”며 “미국 경제는 테이퍼링을 위한 조건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퍼링을 내년 상반기에 끝내는 걸 지지한다”고 했다. 파월 의장의 앞선 언급과 같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466%까지 치솟았다. 연준 점도표상 나온 FOMC 위원들의 2023년, 2024년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 예상보다 높으면서, 국채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세계 증시에 악재로 여겨진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4.72% 하락한 17.75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헝다 위기감에 일제히 내렸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38% 내린 7051.4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1만5531.7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5% 떨어진 6638.4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는 0.8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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