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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상 최초로 유럽서 디젤차 제쳤다…FT “유럽 전기차 판매량, 디젤차 역전”
2022/01/17  13:07:09  매일경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 ID.3. (출처=AFP연합)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전기차가 디젤차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12월 영국을 포함한 18개 유럽 국가에서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이 디젤차를 넘어섰다고 1월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 비중은 20%로 19%를 차지한 디젤차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전기차 판매 대수도 약 17만6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디젤차 판매는 16만대에 그쳤다.

FT는 이 같은 결과가 유럽 국가들의 전기차를 장려하는 정책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독일을 포함해 다수 유럽 국가는 2020년부터 전기차 구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디젤차보다 전기차 구매에 유리한 세금 정책을 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차 중 65%가 전기차인 노르웨이는 현재 내연기관 차량에만 세금을 부과한다. 독일은 화석 연료와 관련된 세액 공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FT는 2015년에 발생한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유럽의 전기차 우대 정책 추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당시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차 배기가스 시험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파문을 일으켰다. 폭스바겐은 이후 꾸준히 디젤차 판매 비중을 줄였다. 그 결과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차량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지난 1년간 판매한 차량 대수는 총 350만대인데, 그중 31만대가 전기차다.

지난 4분기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에 30만9000대의 전기차를 공급한 것도 전기차가 디젤차 판매량을 앞선 주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전기차 출하량을 늘렸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테슬라는 상하이에 위치한 첫 해외 공장에서 생산을 늘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자동차 생산 소프트웨어 변경, 일부 부품을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하량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차량통합제어시스템을 직접 설계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수를 줄여 공급 차질 사태를 피해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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