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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우만 먹어야 하나…수입산 소고기에 무슨일이
2022/01/22  10:09:11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축산물 주요 수출국인 호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극심한 공급·물류대란이 벌어지면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소고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과 함께 소고기 주요 수출국인 호주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에 소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20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호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만4615명으로 집계됐고 67명이 사망했다.

일주일 평균 일일 확잔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최장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근로자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호주의 주력 산업인 농축산업 종사자와 물류 대부분을 담당하는 트럭 운전사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고기와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이 일선 슈퍼마켓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호주의 양대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와 콜스의 식료품 매대가 텅텅 비어있는 모습이 연일 호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소고기 수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호주 내 공급망 차질에서 비롯된 혼돈 양상이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호주는 농축산물의 약 70%를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한다.

홍콩의 프리미엄 육류 수입업체 '푸드스퀘어 홍콩'은 최근 호주로부터 들여오는 소고기의 수입 일정이 2주 정도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SCMP는 전했다.

SCMP는 호주에서 고기와 유제품, 채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국경에서 수입품의 통관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1조3000억원 어치가 넘는 호주산 소고기를 수입하는 한국도 호주발 공급·물류 대란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최근 사룟값 상승과 수급 불균형 등의 영향으로 국내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호주발 수급 불안 현상까지 가중되면서 가격 상승세는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 육류 수입업체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호주산 소고기의 수입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호주 내 물류 대란이 장기화된다면 수급 불안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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