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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합의시도 “20년 전 채무 원금만”→누리꾼 비판 “무책임 甲”
2019/01/12  03:15:31  매일경제

[MBN스타 대중문화부] 부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측근을 통해 피해자들에 합의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SBS(종목홈) funE는 “최근 마이크로닷과 매우 가까운 친척은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1998년 경 사기 당했다는 일부 피해자들과 극비리에 개별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친척은 일부 피해자들에게 그의 부모가 합의 의사가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가 한국에서 활동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합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 측이 밝힌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책임 갑이다. 20년 전이랑 현재 금액이랑 같다고 생각하는 건가” “뻔뻔함이 대단하네 한국 활동을 원한다고?” “헛웃음이 나온다” “22억은 물론이고 이자도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빨리 마닷 부모가 한국에 입국해야 할 텐데요” “사죄가 아니라 활동을 원해서 합의하는 건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마이크로닷에 대한 빚투 논란은 지난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져나갔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 년 전 친인척과 이웃, 지인들에게 빌린 수억 원의 돈을 갚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일가족이 두문불출했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충북지방경찰청의 신청을 받아들여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부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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