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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국판 아마존 목표…올해도 투자 ‘지속’
2019/04/24  08:01:21  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이정현 기자] 쿠팡이 올해도 물류 및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 지난해 물류센터 확대, 새벽배송 실시 등 공격적인 투자로 1조원 이상의 적자가 났음에도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13년간의 투자 끝에 흑자전환을 이뤄낸 아마존을 롤모델로 삼은 만큼 4년 정도의 적자는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쿠팡은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4조42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7년, 전년 대비 매출액이 40% 늘어난데 이어 작년 역시 65%나 증가했다. 실소비자 증가로 매출액이 이처럼 불었지만 시장에선 쿠팡에 대해 우려스런 시각을 보내고 있다. 매출액보다 영업손실액이 더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만 해도 1조9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71.7%나 증가했다.


쿠팡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배경에는 물류 및 인프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있다. 지난해 전국 12개 지역 물류센터를 24개로 확대했는데, 그 규모가 축구장 167개와 맞먹는 수준인 37만평에 달한다. 아울러 로켓배송 및 로켓프레시 등을 강화하기 위해 2만4000여명에 달하는 배송인력을 충원했다. 이외 2014년 5만8000종에 불과했던 로켓배송 셀렉션 역시 지난해 500만종까지 증가했다. 즉 고정비 부담이 늘면서 적자 규모도 압도적으로 커졌던 셈이다.


실제 상품직매입에 들어간 매출원가의 경우 지난해 3조6727억원으로 전년보다 69.5% 늘었고, 인건비 역시 9866억원으로 같은 기간 50%나 급증했다. 이외 운반 및 임차료와 광고선전비도 전년 대비 각각 59.5%, 187.7% 증가했다.


대규모 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쿠팡은 올해 역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히려 쿠팡은 자신감이 넘친다. 이는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적자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접객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아마존만 해도 2000년대 초반인 창업 시기부터 공격적인 물류 투자와 함께 ‘낮은 가격→고객 유입→판매자 증가→제품 셀렉션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 일명 ‘플라이휠’ 전략을 고수하며 13년의 투자 끝에 비로소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현재 쿠팡이 펼치고 있는 낮은 가격과 많은 셀렉션, 그리고 로켓배송과 같은 물류 서비스는 아마존의 전략을 그대로 이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지난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받은 2조원 가량을 투자받으면서 실탄이 넉넉한 것도 배짱있게 투자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하게 될 때까지 고객 감동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도 “쿠팡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든 아침 7시까지 신선식품을 배송받고 있으며, 와우배송 통해 200만 종의 상품을 단 몇 시간 만에 배송받고 있다”며 “고객감동 일환으로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서비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 기자 jjung24@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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