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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위원 2명, 지난달 금리인하 때 '더블샷' 주장"
2019/08/22  05:33:37  이데일리
- 인하 폭 놓고 8(20bp):2(50bp):2(반대)로 의견 갈린 듯
- 'R의 공포' 속 내달 17~18일 FOMC에서의 결정 '주목'
- 위원들 "금리인하, 통화완화 신호탄으로 읽힐 가능성" 경계
-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놓고도 이견…"정책 수단 없어져"

미국 연방준비제도 전경.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지난달 10년 반 만에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2명의 위원이 0.5%포인트의 ‘더블샷’ 금리인하를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알려진 대로 투표권을 가진 10명의 위원 중 2명의 위원이 금리인하에 반대했었던 만큼, 금리인하 여부는 물론, 인하 폭에 대해서도 이견이 만만치 않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최근 들어 소위 ‘R(recession·경기침체) 공포’로 경제 상황이 급변한 가운데 미 중앙은행이 내달 통화정책회의에선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 주목받는 배경이다.21일(현지시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2명의 위원은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0.5%포인트 인하를 주장한 위원의 수를 “두 명 이상”(a couple of)이라고 썼다. 더블샷 금리인하를 주장한 위원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당시 연준은 금리를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인하 폭을 놓고 위원 간 이견이 나름 거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연준은 지난달 31일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인하에 반대했던 위원으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를 꼽은 바 있다.

연준은 올해 9월 17∼18일 FOMC를 연다. 여전히 시장은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더블샷’ 인하에 대한 기대도 크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와 시기, 인하 폭이 주목받는 이유다. 23일 이른바 ‘잭슨홀 미팅’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입’에서 그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연준 위원들은 또 7월 금리인하는 경기하강 국면 속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향후 통화완화로의 신호탄으로 읽힐 가능성에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미리 정해진 코스를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피하는 접근을 선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위원들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계획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를 두고 “중기 사이클 조정”으로, 추세적 인하가 아니라고 밝힌 파월 의장의 언급과 궤를 같이하는 대목이다.

이들은 경기 전망의 최대 리스크로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다만, 미 경제에 대해선 “경기 확장세와 강한 노동시장은 지속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율도 관리 목표치(2%)에 가깝게 유지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애초 9월에서 이달 1일로 조기 종료한 대차대조표(보유자산) 축소를 놓고도 이견이 만만찮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위원은 향후 통화정책 수단이 ‘금리’만 남게 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한 반면, 다른 일부는 대차대조표 축소라는 ‘긴축정책’과 금리인하라는 ‘완화정책’을 동시에 펴는 상충된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고 맞섰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만기 도래하는 국채와 정부기관채 중 일정액에 대해 재투자를 중단해 시장의 유동성을 축소하는 것으로, ‘양적완화(QE)’와는 정반대 개념이다. 연준은 2017년 10월부터 이 정책을 펴왔으며, 올해 들어 ‘관망·인내’ 기조로 돌아선 후 지난 3월 이 정책을 9월 종료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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