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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줄 알았는데 ‘파킨슨병’
2019/08/24  00:03:29  이데일리
- 파킨슨병, 치료 위해서는 정확한 증상 알고 있어야
- 초기에 치료할수록 무리 없이 일상생활 가능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울증인가 싶어 정신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파킨슨병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영화 테이큰 리암 니슨의 전담 성우로 알려진 성우 양지운씨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양지운씨는 우울증을 의심하고 찾은 병원에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지난 2017년 50여 년간의 성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양지운씨는 5년째 파킨슨병 투병 중이다.

파킨슨병은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신경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되는 운동장애와 우울증, 어지럼증, 불안, 수면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통계자료에 따르면 2004년 3만 9265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7년 10만 716명으로 13년 동안 약 2.7배 증가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파킨슨병도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발병 초기를 놓치기가 쉽고,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노화로 오인할 수 있어 대표적인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단순한 노화와는 다르게 몸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말투도 느려지고 근육 강직으로 인해 얼굴 표정도 사라진다. 우울감이나 무기력증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두 가지 이상 나타날 경우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파킨슨병은 단기간에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약물을 복용하며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와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돼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파킨슨병을 치료할 때는 균형장애·어지럼증·낙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조소영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은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신경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조기발견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파킨슨병은 질환 자체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이전에 없었던 운동장애 증상이나 우울감, 무기력감, 수면장애 등을 겪고 있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조 과장은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할 수록 효과적이다.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운동 기능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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