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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까지 덥친 아프리카 돼지 열병…사료·육계·백신株 동반 급등
2019/09/17  11:17:36  매일경제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여파가 주식시장까지 미치고 있다. 국내 사료주와 닭고기 관련주, 방역주 등이 동반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데, 중국은 발병 1년만에 돼지 사육두수가 3억 2000마리에서 2억 2000마리로 까지 줄어 들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현대사료(8.3%)와 우성사료(14.7%), 한일사료(10.3%) 등 국내 사료주는 전거래일 대비 주가가 급등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최초 발생했다는 소식에 수혜주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 결과다. 사료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범으로 꼽히는 잔반(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관행이 전환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으로 꼽힌다.

백신·방역주 역시 이날 개장 초반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우진비앤지와 제일바이오, 이글벳 등 동물 백신주는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대성미생물(24.0%)과 씨티씨바이오(11.3%), 코미팜(6.6%) 등도 전거래일 대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제 수요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식시장에서는 돼지열병의 여파로 돈육의 대체제인 닭고기의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도 나타났다. 이날 닭고기 생산업체의 주가 역시 동반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개장 초반 하림과 마니커는 가격 제한폭까지 주가가 치솟았고, 체리부로(15.1%)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우리손에프앤지(15.6%)와 팜스토리(9.0%), 윙입푸드(10.4%) 등 돼지 육가공 업체도 주가가 크게 뛰었다. 국내 돼지고기 시세는 전년 수준의 10% 이상을 밑돌고 있는데, 돼지고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경우 이들 기업의 실적 상승세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돼지열병은 공기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고 돼지간 접촉, 사료 및 돈육제품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질병 확산 속도가 느리다"며 "반면 수요 측면에서는 질병 확산에 따라 돈육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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