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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2384선…올해보다 밝다
2019/11/18  11:10:46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의 저점 평균을 1948포인트, 고점 평균을 2384포인트로 예상했다. 국내외 정치 불안을 리스크로 꼽으면서도 기업실적 개선과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보다는 증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IT업종의 주가 흐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18일 아시아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로 미ㆍ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미국 대선 및 국내 총선 등의 정치적 이슈가 가장 많이 꼽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반기 선거 전까지는 지지율 제고를 위해서라도 미ㆍ중 무역분쟁 완화 제스처를 취할 공산이 크지만, 재선시에는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 민주당 후보 당선시에는 법인세 증세로 인한 기업부담 리스크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증시도 출렁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희정 키움증권(종목홈)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는 경우에는 중국과의 무역분쟁 격화가 전개되는 상황일 것이고, 강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경우에는 대형 기술주, 금융,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박 센터장은 "민간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기댈 곳은 정부의 재정지출과 공공투자"라고 말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에는 대다수 리서치센터장들이 동의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재개에 따른 유동성 시대가 재도래할 수 있다"면서 "이와 함께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순환적 반등 가능성, 달러화 약세 전환에 따른 신흥 증시 상대 수익률 개선,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등이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상승 흐름을 이끌어 줄 기회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종목홈)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주요국들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쏟아부었는데, 그 중 통화정책으로 인한 효과는 보통 6개월 뒤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말 재정ㆍ무역정책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글로벌 유동성의 재순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적극적인 통화완화, 확정적 재정투자의 폴리시믹스(정책조합)로 글로벌 투자가들에게 신흥국에 대한 경계감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 결국 국내 증시도 괄목상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상장사들의 순이익 개선 기대감도 증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내년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107조원으로 올해 85조원 대비 26%가량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이익 증가율을 반영하면 코스피지수가 2400~2500선에 도달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1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한결같이 내년 추천업종으로 반도체와 IT를 꼽았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수년간 유지돼온 패러다임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글로벌 무형투자 확대에 따른 한국 반도체 업종의 동반 성장을 감안해 IT섹터의 주도력이 지속될 것"고 밝혔다.


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내년은 미국의 투자 사이클 반등에 따라 경기민감 산업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민감 산업 중 중후장대 산업보다는 소프트산업을 선호하며, 특히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투자의 핵심 중간재"라고 강조했다.


최석원 SK증권(종목홈)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업황은 올 하반기 바닥 통과 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에 따른 5G 기대감으로 IT업종에 대한 우호심리도 지속돼 코스피 상단은 2400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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