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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中 우한 폐렴 영향 제한적"…결국 중요한 건 실적
2020/01/27  10:01:06  이데일리
- 사스, 메르스 등 사태와 비교하면 영향 제한적일 것
- 4Q 실적발표 시즌 맞아 결국 실적과 펀더멘탈 중요
- 반도체 넘어 이익전망치 상향되는 업종에 '주목'

날짜는 한국 시간 기준 (자료=NH투자증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 주(28~31일) 국내 증시는 중국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이해 일시적인 변동성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신형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낮은 편이며, 각종 확산 방지 정책에 힘쓰고 있는 만큼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4분기 실적 발표 흐름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일시적으로는 흔들릴 수 있어도, 결국 ‘실적’ 위주의 접근이야말로 가장 유효하다는 분석이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20~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0.19% 내린 2246.13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외국인과 매도세가 강해졌다.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수는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연휴 기간 해외 증시 흐름도 녹록지 않았다. 미국 다우지수는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2만8000선대로 떨어졌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에는 상승했지만 27일 장초반 1%대 하락세를 기록하며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심리를 반영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과거 사스(SARS), 메르스(MERS) 등 유사한 질병과 비교해봤을 때 주식시장에 끼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유사한 사례들에 비해 치사율이 낮은데다가, 주식시장 역시 악재에 반응하기보다는 결국 펀더멘탈에 집중했다는 점이 그 근거로 꼽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바이러스의 전염성은 과거 사스 당시보다 현저히 낮고, 치사율 역시 사스(9.6%), 메르스(39.5%)를 크게 밑도는 2% 이하에 불과하다”며 “현재까지 보도된 중국 내 사망자 역시 대부분 노인층에 한정돼있어 시장을 흔들 만큼의 상황 변화는 아닐 수 있다”고 풀이했다.

사스 당시 아시아 지역 주식시장이 한 달여만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는 점도 이번 사태의 추이를 짐작케하는 요소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스가 진행됐던 지난 2003년의 4개월(2~6월)간 홍콩 항셍 지수와 코스피 지수는 각각 최대 하락률 8.3%, 10.5%를 보였으나 상반기 중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며 “주식시장의 반등은 사스 창궐이 정점이었던 4월 말보다 한 달여 앞섰던 만큼 이번 바이러스 역시 확산 초반이라는 점에서는 부정적일 수 있겠지만 결국 펀더멘탈로 회귀했다는 점에서 낙폭 과대 시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국내 시장의 흐름을 가를 것은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종목홈)(005930)와 SK하이닉스(종목홈)(000660) 등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반도체 업종뿐만이 아니라 이익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연구원은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예상치는 28조6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가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이러한 부진을 상당 수준 선반영한데다가 이미 시장의 관심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옮겨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별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지수 밴드는 각각 NH투자증권이 2200~2290포인트, 케이프투자증권이 2230~2310포인트, 하나금융투자가 2230~22980포인트 수준이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업종들로 시선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반도체 이외의 업종으로 이익 전망치 상향 흐름이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나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저평가된 업종에 대한 단계적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짚었다. 윤 연구원은 반도체 외의 추천업종으로는 철강, 화학, 자동차, 은행 등을 꼽았다.

한편 현지시간 28~29일 예정된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윤영교 연구원은 “금리보다는 유동성 공급 정책과 관련한 연준의 발언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동길 연구원 역시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은 유동성 랠리의 성격을 보여준만큼 유동성 공급 환경의 변화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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