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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ㆍ상장 기대감에 힘받는 스팩
2020/02/19  10:59:30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의 합병과 상장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교보9호스팩(종목홈),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종목홈), 신한제6호스팩(종목홈), IBK제12호스팩, 하나금융11호스팩(종목홈) 등이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상장예비심사로 인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하나금융11호스팩은 지난 14일 거래 재개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사흘간 큰 폭으로 주가가 올랐다.


스팩의 주가 강세는 최근 합병과 이에 따른 상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11호스팩은 지난 13일 거래소로부터 코넥스 상장기업인 카이노스메드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5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는 퇴행성 뇌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암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미래에셋대우스팩 2호가 애니플러스(종목홈)와 합병 상장했고 11일에는 DB금융스팩6호가 네온테크(종목홈)와 합병해 상장했다. 다음달에도 스팩의 합병 상장이 예정돼 있다. 지엔원에너지와 합병하는 하나금융10호스팩은 9일에, 레이크머터리얼즈와 합병하는 동부스팩5호는 23일에 각각 상장 예정이다.


신규 스팩들의 상장도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케이비제20호스팩과 하나금융15호스팩이 상장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신영스팩6호가 상장했다.


2009년 도입된 스팩은 비상장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다. 신주를 발행해 공모자금을 모아 상장한 후 3년 내 비상장 기업이나 코넥스 상장기업과 합병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스팩 주식 매매를 통해 기업 인수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합병 대상 기업은 상장돼 있는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할 수 있게 된다. 스팩은 일반적으로 3년 내 기업을 합병하지 못하면 청산 절차를 밟게 되는데 합병이 무산되도 투자자들은 소정의 이자를 포함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우량기업과 합병이 성사될 경우에는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스팩 상장건수는 2015년 45건에서 2016년에는 12건으로 대폭 감소했으나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20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0건으로 증가했다.


신규 스팩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기업들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일반적인 공모 절차를 거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은 물론 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기업 수도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들에게는 일반 공모를 통한 상장보다 스팩과의 합병이 보다 수월하고 스팩과의 합병은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격 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조달 가능 자금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호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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