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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줍줍'하는 외국인들
2020/04/01  09:49:41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종목홈)로 총 1623억600만원(244만800주)를 사들였다. 이어 펄어비스(700억7400만원), 에이치엘비(종목홈)(446억6800만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340억9100만원), 젬백스(327억9300만원), 헬릭스미스(종목홈)(327억9300만원), 엘앤에프(종목홈)(187억3700만원), 코미팜(종목홈)(186억700만원), 알테오젠(177억8900만원), 셀트리온제약(173억2900만원) 등의 순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기업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다 바이오 종목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세도 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최근 주가 급등으로 단기 과열 종목에 지정돼 단일가 매매를 적용받은 셀트리온제약도 20.15% 상승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코미팜은 지난달 33% 뛰었으며 헬릭스미스도 10.63% 오르기도 했다.


업계는 이들 종목의 상승이 공매도 금지정책에 따른 영향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6개월 금지정책을 시행하면서 공매 잔액 비율이 높은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를 살펴보면 공매도 투자자들은 112만여주를 상환했다. 또 31일까지 외국인 순매수는 187만여주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연일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셀트리온에 집중된 외국인 매수는 공매도 수량을 청산하는 숏커버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달 11일 이후 약 94만여주의 공매도 커버링이 발생했고 31일까지 외국인 순매수는 258만여주에 달한다. 역시 외국인이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지난달 38.43% 상승했다.


공매도 금지시행이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공매도 투자자들이 급하게 포지션을 청산하는 이유로는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주식시장이 바닥권에 근접한 것이라는 시각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분하다.


특히 셀트리온 외에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그룹주 다음으로 공매도 환매 수혜를 기대할 만한 종목을 찾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이번 정부 조치로 공매도 잔고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코미팜, 신라젠 등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주가 상승률이 낮았던 것은 에이치엘비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양시장 통틀어 공매 잔액 비율 1위 종목으로 거론되기도 했다"며 "지난달 11일 이후 공매도 커버링은 32만여주에 불과하고 31일 14만주 매수량을 숏커버라 간주해도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는 56만여주에 그친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다케다, 아스텔라스, 다이이찌산쿄, 에자이 등은 미국·유럽의 바이오텍들을 인수하면서 10여년만에 글로벌 50대 제약사까지 성장했다"며 "에이치엘비도 인수·합병(M&A)를 통해 빠르게 바이오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의 이뮤노믹테라퓨틱스, 항암제 Apealea등을 인수했으며, 올해 더많은 인수 소식이 연이어 터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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