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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번째 최장기간 매도…외국인 언제쯤 돌아오려나
2020/04/08  11:20:44  아시아경제

코스피지수가 장 개장과 동시에 1,800선을 넘어선 7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외환은행 딜링룸 딜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약 한 달 만에 장중 1,800선을 회복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타격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행렬이 멈추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서 불안감이 사라져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5일부터 전날까지 2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순매도 기간으로는 역대 3번째로 2005년 9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 24거래일 연속 매도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당시 외국인은 총 3조3000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의 역대 최장 매도 기간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로 2008년 6월9일부터 7월23일까지 3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당시 8조98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다음은 2015년 8월5일부터 9월15일까지 29거래일 매도로 외국인들은 이 기간 5조5400억원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매도 규모만 놓고 보면 이번이 역대 최대다. 하루에 적게는 2000억~3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이상의 매물 폭탄을 쏟아내는 등 한 달 남짓한 기간에 내다 판 주식이 무려 13조5000억원에 이른다. 최근 24거래일 동안 외국인 순매도 1~3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로 각각 4조7381억원, 8273억원, 7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들 세 종목의 매도 금액은 6조3369억원으로 전체 순매도액의 46.9%에 달한다.


시장에선 외국인 매도가 언제 끝날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구체적인 시점을 두고 다소 시각차가 있지만 대체로 상반기 중 매수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공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불안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귀환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매도 규모가 줄고 있고 원ㆍ달러 환율이 내려온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 상반기 내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국내 증시가 그간 미국 증시의 방향성을 따랐다는 점을 감안해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확인이 됐을 때 비로소 외국인들이 매수로 돌아설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위해서는 미국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며 "뉴욕증시 저점이 5월 말 쯤으로 예상되는데 이 기간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이탈을 견뎌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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