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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는데…헬스케어株, SK바이오팜 등장 이후 주춤한 까닭
2020/07/08  01:30:09  이데일리
- '코스피200 헬스케어' 바이오팜 상장전 18% 올랐다가 0.7% 하락
- 업종내 대형주 등장시 나타나는 현상…"운용사, 기존 종목 매도"
- "비중 조정 마무리되면 회복 가능…기간 예단할 순 없어"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SK바이오팜(종목홈)(326030)이 상장한 뒤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업종 내 대형 종목이 새로 나타나면 유동성이 한정된 상황에서 수급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의 주가가 공모가의 5배 이상 급등해 시장에서 존재감이 큰 만큼,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이 상장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KOSPI200 헬스케어는 0.7% 하락했다. 지난 6월부터 2일 전까지 약 18.0%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저조한 성적인 셈이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 헬스케어 역시 SK바이오팜 상장 전까지 17.6% 상승했다가 그 뒤엔 2%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헬스케어 업종의 대표 종목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종목홈)(207940)는 19.6% 올랐다가 0.13% 하락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셀트리온(종목홈)(068270)은 45.7% 상승했다가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바이오팜은 공모가 기준으로 이날까지 약 341.8% 상승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SK바이오팜이란 대형 헬스케어 종목의 등장 때문으로 해석된다. 상장 전부터 크게 주목받아 대형주의 쏠림 현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진 반면, 시장의 유동성은 한정돼 있어 같은 업종의 기존 종목들이 매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헬스케어 종목들과 신규로 편입한 SK바이오팜을 놓고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과거 대형 바이오주의 상장 때도 기존 바이오 종목들의 주가가 주춤했던 사례가 있다. 지난 2016년 11월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일 이후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약 10% 넘게 빠졌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SK바이오팜 상장처럼 대형 종목이 갑자기 시장이 들어와 버리면 이를 사기 위해 현재 갖고있는 제약·바이오주를 팔아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인덱스 펀드 매매 같은 경우 한정된 자원에서 운용을 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의 비중을 줄이는 등 수급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으로 인한 해당 업종 주가 부진은 운용사들이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마치면 다시 회복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 투자자 등 다른 수급 주체의 판단이란 변수도 있어 예단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박재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지수를 벤치마크(BM)로 하는 엑티브 펀드 같은 경우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며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비중을 변경하는 중이라면 이같은 비중 조정 작업이 마무리될 때 바이오주들이 다시 안정세를 보일 수 있지만, 곧바로 이러한 흐름이 온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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