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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물성 고기' 먹기 시작했다는데…대체육株 사둘까
2020/07/09  00:20:25  이데일리
- 비욘드미트, 알리바바 등 제휴 맺고 中서 '식물 패티' 판매
- 中 세계 육류소비 28%…육류 50% 줄이고 대체육 개발 중
- "아시아, 채식 아직 생소, 관련주 드물어…성장성은 '확실'"
- 비욘드미트, 연초 대비 89%↑…국내 동원F&B(종목홈) 20%↓ '대조'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세계 육류의 3분의 1을 소비하는 중국에서 식물성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서양권 국가들에 비해 아시아 지역은 채식주의 문화가 퍼져 있지 않아, 대체육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분석된다. 그러나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대체육 개발과 공급에 나서는 등 성장 가능성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을 포함 국내 증시에선 아직까진 관련주도 적고 수익률도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주목도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지난 1일 미국 대체육 산업의 대표주자인 비욘드미트는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제휴를 통해 중국 소매점 등에서 식물성 고기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일부터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신선식품업체 ‘프레시포(Freshippo, 허마셴셩)’ 상하이 매장 50곳에서 비욘드미트 식물성 버거 패티가 판매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베이징과 항저우에 있는 48개 매장에서 식물성 버거 패티를 판매할 계획이다.

비욘드미트는 앞서 지난 4월엔 스타벅스와 제휴를 통해 중국 매장에서 식물성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중국 외식기업 얌차이나가 운영하는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에서도 비욘드미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채식주의 문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평가되지만 중국의 경우 정부차원에서 육류소비를 줄이는 것을 권고하면서 대체육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성장은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2016년 ‘규정식 권고안’을 발표해 2030년까지 자국민의 육류 섭취량을 50%까지 줄여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10억t을 줄일 계획이다. 중국인은 현재 전 세계 돼지고기의 절반 이상을 소비하는 등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인 1인당 단백질 섭취량은 여전히 부족해 중국 과학원에선 식물성 단백질 등 대체육 식품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린먼데이와 쩐미트 등 중국의 대체육 스타트업들도 식물성 돼지고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대체육 시장은 2014년 이후 매년 33.5%씩 성장해 2018년 100억달러(약 12조원)까지 성장했다.

다만 중국에서 대체육 산업이 이제 막 첫발을 뗀 만큼 관련된 종목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국 증시에서 비욘드미트가 큰 수익률을 내고 있어 중국과 국내 관련주들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비욘드미트 주가는 올초 대비 7일(현지시간) 약 89.2% 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420배가 넘은 상태다.

이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권에선 채식주의 문화가 아직까진 일반적이지 않은 만큼, 이를 피부로 체감하긴 어려워 중국증시에서 관련 종목을 찾기가 힘들고, 국내의 경우도 투자처가 한정돼 있다”며 “미국의 비욘드미트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데다 계약 체결 때마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돼 아직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에도, 관련 시장에 대한 성장성은 확실하다고 봐도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비욘드미트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원F&B(049770)와 대체육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를 내놓은 롯데푸드(종목홈)(002270)는 연초 대비 이날까지 각각 20.0%, 14.4% 내렸다. 같은기간 대체육 관련 연구기술을 보유한 인트론바이오(종목홈)(048530)와 에스텍파마(종목홈)(041910), 경남바이오파마(종목홈)(044480)는 각각 1.9% 13.4% 오르고 12.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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