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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전망]"다 같이 오르던 시절은 갔다"…실적 시즌 돌입
2020/07/12  06:01:01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6월 초까지 가파른 V자 반등을 보이며 다수의 종목이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2분기 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장세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종목별 차별적인 상승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은 7월 둘째주(13~17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카카오(종목홈)로, 지난 10일 장중 36만8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1일 종가 기준 26만9500원이었던 것을 상기하면 36.55% 급등했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혜주인 데다 2분기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9.11포인트(1.36%) 내린 2105.54에 출발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205.0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와 함께 네이버(NAVER(종목홈))도 같은기간 26만9000원이었던 주가가 10일 장중 30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14.68% 상승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종목홈)를 제치고 시총 3위로 껑충 올라섰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약진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국내 산업의 변화가 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전후로 주식시장의 지형변화, 주도업종의 쏠림이 강한 것은 그만큼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빠른 결과"라면서 "이러한 주식시장 지형변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도 나타난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스마트팩토리, 제약, 게임을 중심으로 지형변화가 진행 중이고 캐나다는 온라인플랫폼과 금광산 기업이, 영국은 금융에서 제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독일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변화는 우리만의 현상은 아닌 셈"이라면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기술'이 주식시장의 지형을 크게 바꿨던 '인터넷', '스마트폰' 사례를 보면 주도주의 변곡점에 대한 힌트는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분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을 가진 업종 및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위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로 불리는 해당 업종들은 코로나로 인한 충격이 제한됨에 따라 코로나 발발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가속화됐다"고 진단했다. 그 결과 시장 전반의 실적 전망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소수의 이익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의 관심이 집중됐고, 관련 종목들이 증시의 반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최근까지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은 오는 하반기 기업 실적 전망의 하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하반기에도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화학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정부가 13일 발표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도 관심있게 볼 이슈 중 하나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그린 뉴딜을 골자로 한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 집중될 수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그린 뉴딜의 경우 구체안 공개에 따라 수혜 업종 및 종목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뉴딜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 확장 개념은 소프트웨어 멀티플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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