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홈 > 가장많이본뉴스 뉴스검색
뉴스홈
가장많이본뉴스
증권
부동산
재테크
정치·사회
연예·스포츠
주말!!
MY뉴스
MY뉴스설정
관심종목뉴스
관심분야뉴스
우리동네뉴스
모교뉴스
뉴스편집원칙
가장 많이 본 뉴스
[굿모닝 증시] 채용 늘지만 실적은 불투명…엇갈리기 시작한 美경제지표
2020/09/21  07:51:31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악화됐던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지만 일부 지표들은 오히려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 소기업의 채용 계획은 개선됐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실적은 뒤따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빈 대신증권(종목홈) 연구원=지난주 초 반등하던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경제가 정상경로를 회복하기 전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음에도 FOMC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에 머물러 미국 주식시장을 다시 강세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확장적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추가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지만 최근 일부 지표들의 회복 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5일에 발표된 미국 주간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 지수 동일상점 판매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2주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다. 감소폭도 전주(-0.1%)에 비해 확대됐다. 회복세가 이어지던 블룸버그 미국 주간 소비자 만족도 지수도 전주대비 0.1포인트(P) 하락하면서 주춤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보조수당 지급 프로그램의 종료가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내 세부항목에서도 최근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소기업 낙관지수 세부항목 중 채용계획 지수는 지난 4월 저점 이후 4개월 연속 개선됐다. 과거 채용계획 지수가 상승할 때 미국 신규구인 건수가 늘어난 만큼 고용시장 회복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기업이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돼야 한다. NFIB 소기업 낙관지수내 판매예측 지수는 최근 2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했다. 과거 채용계획 지수는 판매예측 지수와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향후 미국 고용시장 회복의 둔화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


영구적으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다. 코로나19로 급증한 미국의 실업자 수는 일시해고 상태였던 실업자가 직장에 복귀하면서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영구적 실업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영구적 실업자 수의 전월대비 증가폭이 다시 확대되기도 했다.


경제활동 정상화 이후 경제지표의 회복세는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최근 들어 경제지표의 회복속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홍철 DB금융투자(종목홈) 연구원=지난 18일 달러당 1160.2원으로 14.1원 급락하며 마감했다.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다. 이는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지표 개선으로 인한 경제 반등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강세를 용인 기조에 더해 중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감에 따른 자금 유입 전망도 주효했다.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의 부임 이후 국제 외환투자자들의 엔화 흐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작용했다.


이 같은 원화 강세가 추세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급락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까지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당 1150~1160원의 박스권을 설정한 후 장기적으로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날 거으로 예상된다. 대선 전까지 정치적 이유로 위안과 원화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제한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큰 흐름의 변화는 대선 이후 코로나19 백신 유통이 50% 이상 진행된 연말 이후에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경제의 반등이 정상화 국면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확진자가 줄고 백신 개발이 꾸준히 진행중임을 고려하면 중국만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유로화 강세가 마무리되는 와중에 순환매 형식의 아시아 통화 강세가 지속되기도 어렵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감한 시점이라 중국과 일본이 잡음을 내지 않는 점도 근거다. 대선 당선자가 확실해지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등 경제 갈등이 재개될 수 있다. 일본도 아메노믹스 2기를 위한 접촉을 시도할 것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회사소개 회사공고 인재채용 광고안내 이용약관 법적고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고객센터 맨위로
Copyright ⓒ ㈜팍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