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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통영 우도 남연 씨는 엄마가 필요해
2020/10/27  00:01:01  매일경제
■ 사노라면 (27일 9시 50분)



경남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섬마을 우도에는 남편 김강춘 씨(58)와 아내 강남연 씨(55) 부부가 민박집을 운영한다. 친정엄마 이정연 씨(82)와 시어머니 박복연 씨(83)도 이들을 도와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강남연 씨는 서른여섯 살에 남편과 결혼을 하고, 신혼의 달콤함을 느끼기도 전에 우도로 들어왔다. 시어머니는 가족을 뭍에 두고 첫 섬 생활을 시작한 며느리를 생각해 그녀를 딸처럼 안으며 살았다. 한편 통영에 사는 친정엄마는 딸의 민박일 뿐만 아니라 농사까지 돕기 위해 시간만 나면 우도로 향하는 배를 탄다.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말 못할 고민과 걱정도 생기는데, 과연 이들은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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