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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투자 레슨] 백신효과 확인전까진 오미크론發 변동성 지속
2021/12/03  04:01:03  매일경제


Q.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국내를 포함한 세계 증시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불확실성 확대가 향후 세계 경제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A. 델타 변이에 비해 두 배의 돌연변이를 가진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하방 위험과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26일 금융시장에서 가장 크게 반응한 변수는 미국 국채금리입니다. 장기금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16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급락했는데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이 컸기 때문입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 6.7%에서 3분기 2.1%로 크게 둔화된 경험을 통해 볼 때 새로운 변이 등장만으로 성장 전망을 반영하는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한 셈입니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우선 기존 유력 백신들이 오미크론에 대해 얼마나 효과를 유지하는지입니다. 또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업그레이드된 백신이 얼마나 이른 시일 내에 개발·보급되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삼성증권(종목홈) 헬스케어팀에 따르면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의 초기 데이터(실험실 데이터) 확인은 향후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업그레이드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은 3~6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것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경구용 치료제는 변이에 크게 상관없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12월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 데이터, 감염률 및 치사율 등 영향에 관해 확신을 가지고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할 만한 정보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기적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와 이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간 경기 및 통화정책 격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급격히 진행되면 달러화 강세가 진정될 것입니다.

한편 이미 밸류에이션 부담이나 차익 실현 욕구가 크게 높아져 있던 세계 증시는 오미크론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입니다. 악재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셈이지요. 단기적으로 연말까지는 증시 조정과 더불어 장단기 금리 하락, 달러화 강세 진정 등의 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향후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가 오미크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다면 금융시장은 최초 충격 이후 복원력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매일경제 증권부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허진욱 삼성증권 매크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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