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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시황
2021/12/07  08:37:00  인포스탁
12/6(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1.87%)/나스닥(+0.93%)/S&P500(+1.17%) ‘오미크론’ 우려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반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7%, 1.1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3% 상승.

‘오미크론’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일 CNN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에 대한 초기 분석 결과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명도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음.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료진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분석 결과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고 사망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음. 미국 등 전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미크론’ 심각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아울러 美 식품의약국(FDA)이 ‘오미크론’에 특화한 백신 승인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전일 ABC 방송에 출연해 FDA가 이미 해당 백신의 승인 간소화를 논의 중이라고 언급.
한편, 뉴욕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27일부터 민간 사업장의 근로자들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오는 1일부터 5~11세 아동에 대해서도 식당, 공연장, 체육시설에 방문할 때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짐.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등은 지속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자산 매입을 종료하는 계획을 FOMC 정례회의에서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음. 이는 당초 계획인 내년 6월보다 3개월 가량 앞당긴 것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2%로 반영했음. 내년 3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33.5%로 높아졌음. 이는 1주일 전의 18.1%에서 크게 높아진 것임.

한편, 中 헝다發 부동산 우려가 커졌지만, 뉴욕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은 지난 3일 밤 공시를 통해 “2억6,000만달러(약 3,075억원)의 채무를 상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만약 채무 이행에 실패할 경우 기타채무 책임 아래 일부 채권단들의 채무 상환 요구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채무 상황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음. 이에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헝다그룹 주가는 19.56% 급락했음. 다만, 중국 인민은행이 헝다發 부동산 위기에 따른 경기 악화를 막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불안감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웹사이트 공지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린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시중에는 1조2,000억 위안(222조4,000억원)의 유동성이 풀리게 됨.

이날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사우디 석유 판매가 인상 소식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3달러(+4.87%) 급등한 69.4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Fed 긴축 가속화 전망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에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보험, 개인/가정용품, 화학,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소매,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델타 항공(+6.00%),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2.89%),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7.88%), 익스피디아(+6.74%), 카니발(+8.08%), 윈 리조트(+6.01%), 라스베가스 샌즈(+7.18%) 등 항공/여행/카지노/크루즈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반등했고, 애플(+2.15%), 마이크로소프트(+0.98%), 아마존(+1.11%), 메타(+3.59%), 알파벳A(+0.81%), 넷플릭스(+1.75%) 등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 백화점 체인 콜스(+5.41%)는 행동주의 투자자 엔진 캐피털이 주가 부양을 위해 회사 매각 혹은 전자상거래 사업부 분리를 요구한 가운데 상승. 반면,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 모더나(-13.49%), 화이자(-5.14%), 바이오엔테크(-18.67%) 등 백신 업체들이 큰 폭 하락했고, 루시드 그룹(-5.10%)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거래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 테슬라(-0.59%)는 태양광 패널 시스템의 화재 위험을 제대로 주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전직 직원의 내부 고발에 따른 SEC의 조사 소식에 하락.

다우 +646.95(+1.87%) 35,227.03, 나스닥 +139.68(+0.93%) 15,225.15, S&P500 4,591.67(+1.17%), 필라델피아반도체 3,800.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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