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속 소폭 하락.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국제유가가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 뉴욕증시가 Fed 긴축 우려 지속, 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하는 모습.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낙폭을 제한했음.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수장 회담이 있었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외교관 가족의 대피명령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 내 가동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는 491개로 전주대비 1개 감소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1달러(-0.48%) 하락한 85.14달러에 거래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