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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긴축 긴장감 높인 PPI…FOMC에 쏠리는 눈
2022/12/10  06:58:51  이데일리
- 시장 예상 웃돈 PPI, 주식 투심 악화
- 미 기대인플레 둔화…내주 CPI 주목
- 내주 연준의 내년 긴축 폭 힌트 이목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예상보다 높은 물가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진 것이다. 시장은 연준이 내년 금리 인상 폭을 두고 어떤 힌트를 줄지 이목이 집중돼 있다.

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3만3476.4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3% 내린 3934.38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0% 하락한 1만1004.62를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19% 내렸다.

(사진=AFP 제공)


3대 지수는 개장 전 나온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에 장 초반부터 약세 압력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11월) 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를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상회했다. 특히 서비스 물가가 한달새 0.4% 뛰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0.2%)를 웃돌았다. 10월(0.2%)과 비교해도 높았다. 기조적인 인플레이션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1년 전과 비교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5.4%를 기록했다.

이번 물가 지표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오는 13~14일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이번에 50bp(1bp=0.01%포인트) 금리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게 유력하다. 다만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내년에 추가로 인상 폭을 낮출지는 미지수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생산자물가를 두고 “더 느린 속도일지라도 지속적인 긴축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미시간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6%로 전월(4.9%) 대비 소폭 떨어졌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3.0%로 전월과 같았다. 이에 PPI를 둘러싼 우려는 다소 진정됐지만, 3대 지수 하락 압력까지는 막지 못했다. 이에 따라 13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주목도는 더 커지게 됐다.

홈리치 버그의 스테파니 랭 CIO는 “투자자들은 연준이 공격 긴축에서 전환하기를 오랜 기간 바랐지만, 이번 지표(PPI)는 이를 지지하지 못했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려면 금리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내려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억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나와 “내년 말부터 내후년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뉴욕채권시장은 또 약세를 보였고(국채금리 상승), 주식 투자 심리는 쪼그라들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595%까지 올랐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353%까지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또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62% 하락한 배럴당 7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60달러대까지 넘보게 됐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4%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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