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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복직해야" 오픈AI 임직원 505명 사표걸고 반발
2023/11/21  00:37:29  아시아경제

갑작스러운 해임 이후 복귀마저 불발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MS)행을 결정한 가운데, 오픈AI 직원 500명 이상이 집단 퇴사를 예고한 서한(종목홈)이 공개됐다. 이사회 사임과 올트먼의 복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표를 내고 MS로 이직하겠다는 경고다.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언론인 카라 스위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서한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700명대인 오픈AI 임직원 중 505명이 서명한 해당 서한에는 이사회가 올트먼과 올트먼 해임 후 오픈AI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을 복직시키지 않을 경우 사표를 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이사회가 단행한 갑작스러운 축출 사태에 대해 "모든 업무를 위태롭게 하고 우리 미션과 회사를 훼손했다"면서 "당신들이 오픈AI를 감독할 역량이 없음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역량, 판단력,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들과 일할 수 없다"면서 "아래에 사명한 이들은 올트먼과 브록만이 이끄는 MS 자회사로 합류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현 이사회의 전원 사임과 올트먼·브록먼의 복귀, 2명의 새로운 독립적인 이사 임명 등을 오픈AI에 남는 조건으로 내걸었다.


올트먼의 해임 배경으로 거론되는 AI 개발 속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들은 "AI 안전과 거버넌스에 대한 우리의 작업은 글로벌 표준을 만들고 있다"면서 AI의 위험성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다.


해당 서한은 이날 오전 올트먼의 MS행이 발표된지 불과 몇시간만에 공개됐다. 미라 무라티, 제이슨 권을 비롯해 샘 올트먼 축출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던 일리야 수츠케버 등 오픈AI의 핵심멤버들이 모두 서명했다. 수츠케버는 이날 오전 엑스에 "이사회의 행동에 동참한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면서 "오픈AI를 해칠 의도가 전혀 없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모든 것을 사랑하며 회사의 재결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해당 게시글을 인용하며 하트 세개를 추가했다.


현재 오픈AI에 700명이 일하고 있으며 공개된 것 외에 서명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올트먼이 이끄는 자회사에 이들의 자리를 보장한 상태다.


현지 언론들은 불과 사흘만에 CEO가 세번 교체된 오픈AI 내부가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 축출 직후 임시 CEO로 미라 무라티를 선임했었다. 하지만 무라티를 비롯한 경영진이 올트먼의 편에 서고, 투자자 압박으로 진행된 올트먼의 복귀 논의가 불발되자 전날 밤 트위치의 창업자인 에멧 시어를 임시 CEO로 발표했다.


다만 더버지는 "전날 밤 (올트먼의 복귀 불발) 이후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픈AI 이사회가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엔 너무 늦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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