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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전 5파전…애경ㆍ미래에셋-HDC현대산업개발 등 참여
2019/09/03  21:16:03  아시아경제

아시아나항공(종목홈) 매각 예비입찰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사진: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애경그룹과 미래에셋대우(종목홈HDC현대산업개발(종목홈) 컨소시엄 및 사모펀드 KCGI (일명 강성부 펀드)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종목홈)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이날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총 5곳이 참여했다. 애경그룹과 미래에셋·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외에 KCGI를 비롯한 사모펀드 3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던 SK(종목홈)·롯데·한화(종목홈GS(종목홈신세계(종목홈CJ(종목홈)그룹 등 대기업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다만 이날 인수의향서를 낸 재무적투자자(FI)와 손을 잡고 추후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번 예비입찰 결과는 아시아나항공의 과도한 부채 등 열악한 재무구조와 최근 항공업 전반적의 위기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 6868만8063주(지분율 31.05%)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이 인수자에게 넘어가게 된다. 구주 인수 대금은 약 4500억원으로 신주 발행액과 경영권 프리미엄(20~30%)을 더하면 1조원 이상 자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여기에 에어서울·에어부산(종목홈)·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까지 '통매각'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총 인수가격은 1조5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 상반기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부채가 9조5989억원에 달하는 데다 부채비율도 659.5%로 높아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애경그룹은 이미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에어서울·에어부산 등 3개 항공사가 한꺼번에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애경그룹이 이를 모두 가져올 경우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략적투자자(SI)를 맡는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초 미래에셋대우는 '부동산114'를 HDC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하는 등 연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서로 손발을 맞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으로서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현재 그룹이 보유한 면세점과 호텔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DC그룹은 최근 강원 오크밸리 운영사인 한솔개발 인수를 완료하고 HDC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항공·물류 쪽은 경험이 없지만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대어가 매물로 나온 만큼 그룹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과 CS증권은 한달가량 실사를 거쳐 우선인수협상 대상자 선정과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매각 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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