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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19일까지 2주 연장
2020/04/04  15:12:36  미디어SR
코로나19 확산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하루 확진자 목표를 '50명 미만'으로제시했다.

정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당초 5일까지 시행키로 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은 물론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조치가 19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PC방·노래방·학원 등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도 운영제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같은 조치를 내리게 된데는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더이상 줄어들지 않을뿐 아니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무려 5%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50명은 현재 의료체계 내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향후 2주간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성패를 가르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 기간중 총선(4월15일)이 예정돼 있고, 꽃이 만개하는 춘4월이어서 여행 등 인적 교류 자제 등이 각별히 요망되는 때이기도 하다.

4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이며, 사망자는 177명으로 1.74%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3일)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여성이 6104명(60.10%)으로 남성 4052명(39.90%)보다 2000명 이상 많다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환자 수는 3,654명이며, 2만144명이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스북을 통해 "방파제를 쌓아 파도를 막아왔지만, 이제 방파제로 감당할 수 없는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는 방역당국의 전례 없는 대처에도 불구하고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피하기 어려운 감염 폭발에 대해 마음의 준비와 실질적 대비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그는 "불시착을 피할 수 없다면 경착륙 아닌 연착륙으로 충격 강도를 줄이고 사전에 적절한 대응조치를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210개국에서 11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5만9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미국의 경우 확진자가 27만7000여명, 사망자가 7400명에 이르는 등 최악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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