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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하반기 수출 성장 가시화 전망

2017/02/06 08:45:10팍스넷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녹십자(종목홈)가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 성장을 가시화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연구원은 6일 “혈액제제와 백신사업을 통해 2020년 해외 성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오창 공장 인증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회사는 두 가지 주력 사업 외에 목암 연구소와의 R&D를 통해 신약개발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곽 연구원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와 반감기를 기존 약물 대비 3배로 늘리는 혈우병 치료제, 이중항체와 신규 기전의 면역항암제 등이 주목될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10억원, 9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국내 사업 호조를 나타냈고 수출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국내는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를 중심으로 ETC 부문이 전년대비 35% 매출액 성장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6억원, 116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올해 연중 R&D 비용이 전년대비 높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을 통해 큰 의미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해외 혈액제제 사업 확대와 국내 혈액제제 공장 증설을 통한 수출 증가가 기업 가치에 의미있게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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