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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은행주 약세·M&A 이슈에 혼조

2017/02/18 02:22:45뉴스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17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은행과 광산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유니레버가 크래프트 하인즈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국 증시는 상승했다.

<사진=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의 전날보다 22.04포인트(0.30%) 오른 7299.9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22포인트(0.00%) 하락한 1만1757.0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1.88포인트(0.65%) 내린 4867.58을 나타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12포인트(0.03%) 상승한 370.22에 마쳐 한 주간 0.77%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전날에 이어 광산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소시에테제네랄과 도이체방크, BBVA 등 은행들과 앵글로아메리칸, BHP빌리튼 등 주요 광산주들은 모두 전날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크래프트하인즈가 유니레버에 1430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호재가 됐다. 유니레버가 회사 가치를 저평가했다며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크래프트는 추가 논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날 영국 증시에서 유니레버의 주가는 13% 넘게 올랐다.

네덜란드의 로열 보팍(Royal Vopak)은 올해 실적이 전년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신탁회사인 세그로는 배당을 늘리고 장중 3% 넘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유럽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필헌트의 이언 윌리엄스 전략가는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과 기업 실적의 지지로 상승세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시티그룹의 조너선 스툽스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유럽과 전 세계의 경제 성장 개선과 기업 이익 증가는 유럽 주식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0% 내린 1.0620달러,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6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06%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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