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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급등…아파티닙 가치 재평가 기대

2017/06/19 10:08:06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FDA가 에이치엘비(종목홈) 자회사인 LSKB의 항암신약 아파티닙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종목홈)이 급등세다.

19일 오전 10시3분 현재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일 대비 3200원(23.02%)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역시 7% 오른 77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에이치엘비는 한국과 유럽에 이어 아파티닙이 미국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중인 LSKB와 항암신약 아파티닙의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항암시장이자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엄격한 법규정과 각종 까다로운 규제를 통과했다는 의미"라며 "현저히 유효성 개선이 예상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아파티닙의 중국내 매출은 1400억을 상회했고 올해 약 3500억의 매출이 추정되는 점, 그리고 글로벌 위암임상3상과 대장암 임상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등의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감안하면 아파티닙의 가치가 재평가될 시점"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된 개발 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약에 비해 신속하게 허가 심사가 진행돼 약 2년의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7년간 시장독점권을 부여하고, 임상비용의 50%까지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허가신청비용 200만달러 또한 면제받게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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