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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차량용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인증 임박…“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2017/07/17 13:59:28팍스넷

[팍스넷데일리 정혜인 기자] 남성(종목홈)의 차량용 오디오가 8월 초 애플 카플레이 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다. 첨단운전자시스템(ADAS) 관련 사업인 스마트키 역시 미국 완성차 업체 공급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기존 오디오 제품에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 했다”며 “현재 애플 인증을 신청한 상태로, 인증 결과는 8월 초에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내부에서는 애플 인증을 확신하고 있어, 인증 획득 후 바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플레이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아이폰을 실시간 연동하는 운영체제(OS)다. ▲멀티미디어 재생 ▲문자메시지 송·수신 ▲인터넷 라디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성 인식 시스템인 ‘시리(Siri)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글로벌 시장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스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10~12월 시장점유율은 17.8%로 1위다. 업계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타사 제품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는 남성의 카플레이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신사업인 차량용 스마트키 역시 오는 8월 미국 유명 완성차 업체에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초기물량으로 계약 규모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추후 대규모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마트키 출시를 통해 ADAS 시장에 진출하면서 카오디오 업체에서 전장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ung@paxnet.kr

이 기사는 07월17일(13:51) 팍스넷데일리 불스클럽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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