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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오의약품 기업 '바이오젠' 국내 진출

2017/08/13 17:14:48파이낸셜뉴스
바이오젠코리아 설립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허가 심사중


미국계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바이오젠이 한국법인인 바이오젠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섰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지난달 14일 '바이오젠코리아 유한회사'(Biogen Korea LLC)를 설립했다.

암젠과 셀젠, 길리어드 등과 함께 미국 '빅 4' 바이오제약사로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젠은 국내에서는 로슈가 판매 중인 항암제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해외 판매명 리툭산)의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맙테라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114억4000만달러다.

바이오젠은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설립했다. 현재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은 5.4%지만 설립 당시 맺은 주식매수선택권(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을 50%-1주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바이오젠은 희귀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스핀라자는 지난 10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심사과정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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