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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배당주 투자 확대…금융·반도체·화학株 수혜-KTB

2019/08/22 08:31:27이데일리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국민연금이 배당주 투자 확대에 나서 금융·반도체·화학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김경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이 2년 4개월 만에 배당주형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며 “이번 선정은 기존 위탁운용사에 더해 추가 선정하는 것으로 자금 규모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1일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배당주형과 액티브퀀트형에서 각각 2곳 이내로 선정하기로 했다.

김경훈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위탁운용 규모는 50조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다”며 “순수주식형, 중소형주형, 책임투자형, 액티브퀀트형, 장기투자형, 대형주형, 배당주형, 가치형 등 총 8개 스타일 가운데 유일하게 배당주형만 위탁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국민연금의 조치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장기화 속 배당주의 매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결과”라며 “이번 배당주형 위탁운용사 선정으로 최대 수혜업종은 금융, 반도체, 화학 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하나금융지주(종목홈)(086790), 기업은행(종목홈)(024110), DGB금융지주(종목홈)(139130), 삼성화재(종목홈)(000810)(우선주), 삼성카드(종목홈)(029780), 한전KPS(종목홈)(051600), 대한유화(종목홈)(006650), 삼성전자(종목홈)(005930), 고려아연(종목홈)(010130) 등이 꼽혔다. 기업은 △시가총액 상위 50% △거래대금 상위 70% △최근 3년 연속배당 △최근 3년 배당가능이익 연속 증가 △최근 3년 평균 배당금 대비 올해 배당 증가 △3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 △배당성향 60% 미만 △시장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의 조건들을 모두 통과한 종목들이다.

김 연구원은 “배당이라는 확실한 수익원을 보유한 종목들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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