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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마스크팩 사고, 점심은 한우… 졸리의 서울 나들이

2019/08/23 17:23:20파이낸셜뉴스
아들 연세대 입학 준비로 한국 찾아..쇼핑 목록 등 소셜미디어서 화제


'연세대 학부형' 안젤리나 졸리가 머문 포시즌호텔 객실에선 경복궁 등 서울 광화문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 제공

한국을 방문 중인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서울 나들이가 화제다. 졸리는 장남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지난 18일 입국해 3박 4일동안 한국에 머물렀다. 서울 시내 백화점, 식당을 방문한 졸리의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면서 졸리가 선택한 '쇼핑 리스트', 먹거리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졸리도 반한 K-뷰티…아모레퍼시픽(종목홈)

졸리는 입국 다음날인 지난 19일 아들 매덕스, 통역사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았다. 다양한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이곳 1층에서 졸리 일행은 아모레퍼시픽 매장으로 향했다. 졸리의 선택은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리프레싱 앰플 마스크'. 해당 매장 직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백화점 입점 등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원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고, 스킨케어 제품으로 유명해 (졸리가) 저희 브랜드를 알고 찾아오신 것 같다"며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마스크팩을 사고 이 층에서의 쇼핑을 마쳐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졸리 일행은 같은 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럭셔리 남성용품 매장이 입점해 있는 6층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에는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용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다수 있다. 졸리가 이날 방문한 한 명품 매장(루이비통)의 직원은 "아들 매덕스가 자유로운 패션 스타일을 지녀 명품에 물욕이 없어 보였다. 졸리가 말하면 매덕스는 주로 손을 내젓는 등 필요 없다는 식이었다"며 별다른 쇼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친숙한 포시즌스 투숙

졸리 일행이 묵은 숙소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로 알려졌다. 포시즌스 호텔은 캐나다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6성급 호텔을 표방하며 2015년 서울 광화문 인근에 문을 열었다. 호텔업계에서는 졸리의 호텔 선택과 관련해 평소 즐겨 이용하던 브랜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포시즌스 호텔은 캐나다 브랜드로 북미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호텔"이라며 "뉴욕이나 비벌리힐스 등에도 있는 호텔인 만큼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익숙한 호텔일 것"이라고 말했다.

■졸리의 남다른 한우사랑 '눈길'

졸리 일행은 19일 한우 고기로 점심 식사를 하기도 했다. 서울 종각역 인근의 한 한우 고깃집(한우공방)에서다. 이날 졸리 일행은 한우 안심과 등심, 계란찜, 된장찌개를 주문해 식사했다. 해당 고깃집 직원은 "그날 점심 때 식사 메뉴를 주문하지 않고 고기를 구워 먹은 유일한 테이블이었다"며 "졸리가 식사를 마치고 '맛있게 먹었다'고 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졸리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삼청동의 한우 고깃집을 찾아 남다른 한우사랑을 보여줬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윤은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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