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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진영논리에 갇혀 청년 박탈감 못 헤어렸다" 사과

2019/08/25 22:48:41이데일리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변상욱 YTN 앵커가 ‘수꼴’(수구 꼴통)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변 앵커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 글이 논란이 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질책의 글들과 반응들을 읽으며 하루를 보냈다”며 “젊은 세대가 견고한 기득권 층의 카르텔 속에서 공정함을 갈구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여겼지만 저 역시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진영논리에 갇혀 청년들의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수꼴 등 경솔한 표현 역시 아프게 반성하고 있다”며 “제 글로 마음을 다친 당사자 및 관련된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변 앵커는 사과문이 늦어진 배경도 알렸다. 그는 “방송진행을 맡고있는 사람으로서 어찌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지 고민하고 의견을 구하다보니 사과문이 늦어졌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진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생활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변 앵커는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비판 촛불집회에 참여한 청년단체 ‘청년이 사회의 진정한 원동력’의 백경훈 대표에 대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썼다가 비판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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