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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재·부품 기술력 확보에 2.7조원 투자…FTA네트워크 확대"

2019/09/11 09:09:50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R&D와 해외 M&A에 향후 3년간(‘20~22년) 2조 7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회의 안건인 수출시장구조 혁신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해 무역보험도 2020년까지 3조7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지법인 설립 등을 통해 수출연계형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전세계 FTA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FTA 2.0 추진전략'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시장구조 혁신 방안으로 '전략시장·신흥시장·주력시장'의 3대 수출시장별, '산업·글로벌 공급망(GVC)·통상의 3대 분야별 3+3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전략시장과 신흥시장이 우리나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4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 수출시장 비율을 살펴보면 전략시장이 21%, 신흥시장이 9%, 주력시장이 53%다.


콘텐츠산업 혁신 전략과 관련해선 "정부는 신한류 열풍,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반을 살려 종합적인 혁신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의견과 정책 과제를 검토해 최종 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우량 상업용 간접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중 유동성을 주택 이외 건설투자로 유도해 투자 활성화와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공공자산 개발, 공공시설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거나 민간에 사업용지를 공급하는 경우 공모형 펀드를 우대하겠다"면서 "일정 기간 이상 투자자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지원을 통해 일반 국민의 장기 투자 유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모 리츠 신용평가 신규 도입, 투자용 부동산 수익률 지수 개발 등을 통해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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