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본 뉴스

유통업계 종사자 74% "올 경기 작년보다 안 좋아"

2019/11/12 18:22:36파이낸셜뉴스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올해 체감 경기는 지난해보다 나빴다. 내년 역시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플랫폼 부진에 대한 우려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도 낮았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10월 업계 관련 종사자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소매경기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의 74.2%가 '전년 대비 안 좋았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소매경기 체감도를 '전년 대비 약간 안 좋거나'고 답한 이는 39.3%, '훨씬 안 좋다'는 34.9%로 업계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소매경기는 지난해보다 더욱 나빴다.

내년에 대한 기대치도 낮았다. 내년도 소매시장 성장률을 묻는 질문에 '2~3%대 성장 예측'에 표가 몰리며 소매경기 회복에 대한 낮은 기대치를 보였다. 46.2%가 2%대 신장에 그칠 것이라고 답했고, 26.9%는 3%대로 응답자의 70% 이상이 2~3%대 성장을 전망했다. '0~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답도 20.7%에 달했다.

업계 종사자들은 '오프라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세'를 우려한 반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16~20%대'로 예측해 온라인 쇼핑이 시장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공감대를 보였다. 우려되는 점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26.9%가 '오프라인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세'를 꼽았고, '의무휴업 업태 확대 등 정부 규제 강화 여부'가 25.1%로 2위를 차지했다.

시장 주도권 탈환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주력해야 할 필수 전략으로는 응답자의 33.8%가 '매장 내 체험 쇼핑 요소 강화'를 꼽았다. '물류 배송 경쟁력 등 이커머스 역량 확보'를 선택한 응답률이 23.3%로 뒤를 이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뉴스검색

검색 폼 실시간속보

한줄달기 많은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