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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JP모건 컨퍼런스에서 R&D 성과 발표

2020/01/16 11:05:46파이낸셜뉴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LG화학(종목홈) R&D 성과를 알리고 있다. LG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사업 R&D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다.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날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2017년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 파이프라인(후보물질) 현황과 주요 신약과제 임상결과 및 경쟁력을 중점 소개했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통풍 치료제는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한다.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기존 요산 생성 억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심혈관 질환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추고 요산 수치를 충분히 낮춰줬다.

면역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단백질 'S1P1(스핑고신-1-인산수용체-1)'을 표적으로 한 만성염증질환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신속한 면역세포 감소와 표적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지난해 생명과학분야 R&D에 약 1650억원을 투자해 전체 신약과제를 30여개에서 40여개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 본부장은 “본격적인 신약 성과 창출을 위해 자체 R&D 역량 집중과 더불어 신약과제 도입, 협력 모델 구축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고객 관점 신약과제 확대에 보다 집중해 혁신 신약을 지속 출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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