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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심천거래소 최초 상품선물 ETF에 자문서비스 진행

2020/01/17 11:21:29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문서비스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국 심천거래소 최초 상품선물 상장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심천거래소에 '건신 에너지화공 상품선물 ETF' 상장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심천거래소 최초면서 건신기금이 처음으로 상장하는 선물 ETF다. 중국 정저우 상품선물거래소 핵심 품목인 무연탄, 메틸알콜, PTA(석유화학제품원료), 유리 선물 등으로 구성된 '이성(Yi Sheng) 에너지화공지수A'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정저우거래소는 상해, 대련과 함께 중국 3대 상품거래소에 속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에너지화공 ETF는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유용한 자산배분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5년 건신기금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다음 해 상품개발과, 마케팅 운용 등 ETF 관리에 관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대형주에 투자하는 SSE(Shanghai Stock Exchange)50을 시작으로 Chinext, MSCI중국A주 국제통, HSCEI 국유기업, CSI300 배당형 ETF 등 총 5종의 상장 자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건신기금은 건설은행 자회사로 관리자산 약 240조원에 달하는 중국 2위 자산운용사다.


이날 상장식에는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와 장쥔홍 건신기금 총경리가 참석했다. 전 대표는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최고의 상품개발과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건신기금 주식형 ETF에 이어 선물형 ETF 상장까지 자문하게 됐다"며 "건신기금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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