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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해외주식]깜짝실적 델타항공,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2020/01/18 07:30:12이데일리
- 4Q EPS 시장 예상치 웃돌아..프리미엄 성장에 `주목`
- 하나금융투자 분석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델타항공(DAL.US)이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비즈니스 좌석과 프리미엄 상품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델타항공은 2019년 4분기 매출 114억4000만달러, 영업이익 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5%, 28.3% 각각 증가했다. 매출 컨센서스는 113억4000만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1.71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하며 컨센서스 1.43달러를 웃돌았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매출액 기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고, EPS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3분기 여객 매출은 6.2% 증가했는데, 이코노미 매출은 4% 증가에 그쳤지만, 비즈니스 좌석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출이 9% 증가하며 외형과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델타항공의 지난해 비즈니스 좌석 및 프리미엄 상품 매출은 150억달러로 연간 여객매출 423억달러의 36%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매출과 로열티/여행서비스 매출 합산시 전체 여객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전년대비 9.7% 성장률을 기록했다.

델타항공 측은 2020년 45억달러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주력 항공기 교체가 지속됨에 따라 프리미엄 좌석 비중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게 윤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지난 주 종료된 CES 2020에서 델타항공은 멀티뷰 픽셀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평행 현실 안내 서비스를 공개했다”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게다가 현재 주가는 2020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5배에 거래되고 있어, 역사적 밴드 중하단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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