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견

현대차, 신차효과에 실적 개선…목표가는↓-KTB

2020/01/20 09:52:10이데일리
자료=KTB투자증권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KTB증권은 현대차(종목홈)(005380)가 신차 출시, 환율 효과 등으로 이익이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목표 주가는 종전 실적 정상화 기대감을 이미 반영했던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이한준 KTB증권 연구원은 20일 펴낸 보고서에서 “현대차(005380)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내수와 북미 믹스(한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배합) 개선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이 지속해 시장 전망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26조8247억원, 영업이익은 109.8% 늘어난 1조512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9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고급 신차 위주로 내수 판매 반등이 본격화하고, 북미 지역에서도 팰리세이드 신차 효과가 상반기 내내 지속할 전망”이라며 “원화 강세가 부담이지만 지난해 1분기(1~3월) 평균 환율이 낮았던 터라 전년과 비교할 경우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 같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하반기로 갈수록 옅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목표 주가를 끌어내린 이유다. 이 연구원은 “구형 모델 소진에 따른 후행적인 원가율 개선이 확인된다면 이익 증가 기대감이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뉴스검색

검색 폼 실시간속보

한줄달기 많은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