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코로나19]법원행정처, 9급 공채시험 예정대로..마스크 착용 허용

2020/02/18 12:37:51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법원행청저가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18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8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9급 공채시험에는 7094명이 응시한다. 다수의 인원이 모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시험을 치를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행정처는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세우고 수험생 증상별 시험응시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처는 우선 일반 안전관리대책으로 시험 전날인 21일과 시험 후인 22일 또는 23일에 방역을 실시하고 시험 당일 응시자의 개인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며, 예비 마스크도 구비키로 했다. 또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발열검사 전담팀을 구성, 열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무적 발열 검사 후 입실조치,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의무적 소독 후 입실조치하기로 했다. 응시자에게는 도시락 지참을 유도하고 시험관계자 및 응시자 외에 시험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특별 안전관리대책으로는 발열(37.5도 이상) 등 의심 응시자의 경우 의료팀에게 별도 진단을 받도록 인계, 문진 후 시험장 내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보건소에 이송된다. 다만 검진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보건소 신고 후 이송조치되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아울러 응시생의 공무담임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자가격리대상자가 응시를 원할 경우 감독관 2명과 의료인력 1명, 경찰관 1명이 격리장소를 방문해 시험을 실시하는 방문시험을 시행한다. 응시를 원하지 않는 자가격리 대상자는 환불 신청도 가능하다.

자가격리 대상자로 방문시험에 응시할 경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어야 한다. 방문시험은 감독관과 2미터(m) 이상 거리 유지하는 독립된 공간이어야하며, 시험 진행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는 허용 조건을 달았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는 1명이었는데 현재 기간이 지나 해제됐다"면서 "질병관리본부와 수험생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시험일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9급 공채시험 #증상별 시험응시 방안 #코로나 19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줄달기 목록을 불러오는 중..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뉴스검색

검색 폼 실시간속보

한줄달기 많은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