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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황교안 크게 지지 않을 것…왜 미적거렸나"

2020/02/18 13:55:28매일경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종로대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황 대표로선 밑질 것이 없는 싸움인데 일찍 승부를 걸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황 대표가 져도 크게 질 것 같지 않다"며 "그런 의미에서 출마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18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황교안 대표 종로출마 타이밍이 조금 늦은 것 아닌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늦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처음부터 그렇게 승부를 걸었어야 됐는데 황 대표가 정치를 하던 분이 아닌 까닭에 결심을 빨리 못했던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승부를 해본 사람이라야 과감하게 결정하는데 그런 훈련이 안 되어 있는 분이니까 굉장히 망설였던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 전 장관은 또 "설사 졌더라고 만약에 근소한 차이라면 황 대표 정치적 장래는 탄탄하다고 봐야 한다"며 "황 대표가 이기면 더욱 좋고 지더라고 접전 끝에 패해도 남는 장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가) 지면 굉장히 큰 상처가 된다"면서 "그러니까 (황 대표로선) 손해 볼 게 없는 싸움인데 일찌감치 승부를 걸지 않고 왜 저렇게 미적거렸느냐"고 꼬집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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