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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7% vs 통합당 21%...코로나 확산 속 지지도 격차 '확대'

2020/02/29 00:05:1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확대됐다. 민주당은 보수성향의 유권자의 일부 유입으로 지지도가 올랐지만, 미래통합당은 보수층이 일부 이탈하면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정당보다 무당층으로 유입이 더 컸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유권자들이 정당들의 대응을 지켜보며 평가를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갤럽이 2월 넷째 주(25~27일) 정당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37%였다. 전주(36%)대비 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충청(35→42%)과 광주·전라 (54->63%)의 지지도가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2→20%)에서 지지도가 상승햇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전주(23%)대비 2%포인트 내린 21%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38→36%)과 부산·울산·경남 (29→26%)의 지지도가 하락했다. 이에 양당 격차는 전주 13%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 6% △국민의당 2% △민생당 1% △그 외 정당은 모두 1% 미만이다. 무당층은 전주(27%)대비 6%포인트 오른 33%였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2→48%)에서 지지도가 떨어였다.

한국갤럽 측은 "총선을 앞두고 여러 정당의 통합, 신당 창당이 진행 중"이라며 "유권자들이 새 당명과 차별점을 제대로 인지하려면 각 정당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데 코로나19 사태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무당층이 30%대로 올라섰다. 최근 통합과 신당 창당 등이 이뤄지면서 유권자들이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사태 진정 상황 등을 지켜보고 무당층의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7일 이틀간 진행됐고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로 응답률은 15%(총 통화 661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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