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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숨긴 영덕군청 공무원, 28일 오후 부산서 검진

2020/02/29 09:12:07뉴스핌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경북 영덕군이 긴급 비상상태에 들어갔다.

영덕군청에 근무하는 30대 공무원(9급) A씨가 지난 28일 오후 늦게 기침과 발열증세로 자신의 고향인 부산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검사를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영덕군은 29일 새벽 군청을 긴급 폐쇄조치하고 A씨와 관련된 공무원 9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하는 등 비상체계 구축과 함께 긴급 대응에 착수했다.

경북 영덕군청[사진=뉴스핌DB] 2020.02.29 nulcheon@newspim.com

A씨는 전날인 28일 오전까지도 영덕군청 상황실에서 근무했으며 '신천지' 교인임을 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 이후에도 정작 A씨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은 고향인 부산지역으로 통보됐다. 또 A씨가 이런 사실을 숨기면서 정작 영덕군은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전날 오전 영덕군청에서 근무한 후 오후에 발열증세 등이 나타나자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소재 선별진료서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7시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덕군청 공무원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보여 이 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여부 등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이날 오전 9시 영덕군민체육센터에서 긴급 언론 브리핑을 갖고 A씨의 진행과정과 이에따른 긴급 조치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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