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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광명·이천 등 경기도 곳곳에서 '재난기본소득' 동참

2020/03/25 16:26:12파이낸셜뉴스
여주시에 이어 광명시도 25일 5만∼10만원 지급결정
이천시 가장 많은 15만원 지급 결정하고 26일 발표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선언하자, 25일 하루에만 여주시와 이천시, 광명시 등 3곳이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추가로 결정했다.

이들 기초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은 중복 수혜가 가능해 경기도 지원금과 더불어 15만원에서 최고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우선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산상태로 내몰리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다음 달부터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여주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은 시민 1인당 10만원으로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하면 여주시민은 1인당 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다음 달 지원한다.

지난달 말 현재 여주시 인구는 11만1천8명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111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시는 순세계잉여금 53억원, 재정안정화기금 50억원, 재난안전기금 17억원 등으로 필요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박승원 광명시장도 이날 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께 보탬이 되고자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만6천여명의 광명시민은 경기도 지원액 10만원에 더해 1인당 1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다음 달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관련 예산 158억원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재원 조달 방안과 지급 시기 등 재난기본소득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이천시는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예정으로, 이 경우 21만5000여명의 이천시민에게는 경기도 지원액을 포함해 1인당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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