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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65개공관서 재외투표 못한다…선관위, 인도 등 25개국 추가 중단

2020/03/30 13:43:02이데일리
- 선관위, 30일 25개국 41개 재외공관 선거사무 추가 중단
- "코로나 확산세에 정상 재외선거 실시 어렵다고 판단"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4·15 총선 재외선거사무가 추가 중단됐다. 이로써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총 40개국 65개 공관에 이른다.중앙선관리위원회(선관위)는 주미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4월 6일까지 추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26일 15개국 24개 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했다.

재외선거사무 중지지역은 총 40개국 65개 공관이며 해당 지역 재외 선거인은 8만500명이다. 이는 전체 재외선거인 17만 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

선관위 측은 “지난 26일 일부 지역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기간조정 등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재외선거를 실시할 수 있는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후 미국, 캐나다와 같이 코로나19 상황의 급속한 악화로 재외선거 실시를 우려하는 주재국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었다”며 “또 주재국의 제재 조치 강화로 재외국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등 정상적인 재외선거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 외교부와 재외공관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재외선거사무를 추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은 예정대로 다음달 1~6일 기간에 재외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재외투표소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재외투표소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선관위는 재외투표기간 중에 주재국의 제재 조치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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