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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간호사 확진 판정···응급실 폐쇄 방역

2020/04/05 11:34:21뉴스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서 의료진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응급실이 폐쇄됐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5일 오전 11시 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한 브리핑에서 "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해 총 10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남109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1981년생 여성으로 마산의료원 간호사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5일 오전 11시 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2020.04.05

10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가래 증상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4일 근육통, 발열 등이 있어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10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을 간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31일까지 마산의료원에 출근했으며 1일은 근무가 없었으나, 근무 조정사항을 통보 받지 못해 저녁에 잠깐 출근했다가 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이후로는 마산의료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마산의료원에는 현재 의사 22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109번 확진자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간호사는 180명이 있으며, 현재는 3개 병동에 80명이 근무 중이다.

109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간호사는 모두 9명이며 검사가 진행 중이다. 마산의료원에는 38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으며, 경남 확진자 28명, 대구경북 확진자 7명, 검역소 확진자 3명이다.

마산의료원에는 의료진, 일반 직원 등 모두 396명이 근무 중이며, 모두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396명의 직원 중 접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일반병동 의료진 등 40명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실시했다.

109번 확진자의 가족은 배우자, 자녀 등 총 3명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까지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의료원 응급실은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응급실에는 하루 평균 약 40~50명이 약 처방전을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응급실의 일반환자와 109번 확진자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4일 검사를 위해 마산의료원 응급실 일부 동선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응급실을 일시 폐쇄했다. 도는 의료진 추가 확진 등으로 인해 마산의료원 의료인력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진주경상대병원 등과 인력 파견을 협의하고 있다.

필요 시에는 진주경상대병원 등에서 마산의료원으로 인력을 파견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우선 병상을 배정하기로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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