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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서 30대 男 확진…신월동 은혜교회 관계자

2020/05/20 15:19:24이데일리
- 양천 26번째 확진자 발생…은혜교회 소독 후 폐쇄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이틀간 교회를 다녀간 뒤 다음날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스1)
양천구는 20일 신월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관내 26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8일 발열과 전신통증이 발현돼 19일 양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누적 확진자 753명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A씨는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신월2동 소재 은혜교회를 방문했다. 증상이발현된 18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19일에는 자택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타 지역을 방문한 뒤 오후 3시53분 신월동 신내과의원과 소중한 약국을 다녀갔다. 도보로 이동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같은 날 오후 4시15분 자가용으로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는 현재 방역 소독 완료 후 폐쇄 조치했다. 은혜교회 관계자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A씨의 동거인 1명은 현재 검사 완료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구는 확진자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환가와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 소독을 했다. 심층 역학조사 후 조사결과에 따라 이동 동선을 추가적으로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됐지만 끝났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고 여전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쓰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며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753명 가운데 157명이 격리 중이고, 592명은 완치해 퇴원했다. 이날까지 15만5822명을 검사해 14만75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2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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