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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 마스크·에어컨 지침 발표한다

2020/05/26 12:00:27파이낸셜뉴스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26일 울산 남구 신복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교사들이 책상을 소독하고 있다. 지난주 고3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초1·2, 유치원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2020.5.2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보건당국은 학교 마스크, 에어컨 사용 지침을 오는 27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240만여명이 등교 수업을 재개하는 날에 맞춰 발표와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학생들의 마스크 지침과 에어컨 지침 등을 포함한 생활방역 전반 지침 개정 문제를 내일(27일) 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은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 등교·등원이 재개된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3월 초 예정돼 있던 등교 개학을 연기했으며 학년별 단계적으로 개학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 20일 이미 등교 개학을 했다.

유치원생을 포함한 240만여명이 전국 각급 학교에서 등교·등원할 예정으로, 마스크 및 에어컨 사용 지침은 발표 즉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손 반장은 "처음 31개 세부 지침을 만들 때도 발표와 동시에 시행을 하는 것으로 각 관련 시설들과 지자체 등에 시달됐다"며 "내일도 동일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대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방역당국과 교육부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마스크 및 에어컨 사용 세부 지침을 조율해왔다.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 학생들에 대한 세부 지침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여름엔 KF94처럼 차단 효과가 높은 마스크보다 KF80이나 덴탈 마스크 등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고 쉬는 시간 등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이다.

손 반장은 “내일은 학생들 2차 등교와 등원이 예정돼있는 날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이 많다”며 “다만, 현재까지 고3 등교현황을 볼 때 전반적으로 등교활동에 큰 문제는 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학교 #마스크 #등교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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